첫째 날은 쓰노시마 지역에♪

여행의 출발점은 야마구치현 서쪽 관문인 시모노세키역. 우선은 JR과 버스를 갈아타고 쓰노시마 지역을 목표로 합시다.

• ○JR산인본선 시모노세키역에서 다키베역까지 약 1시간 30분
  ⇒다키베역에서 버스로 약 10분. 호텔 니시나가토 리조트 입구 하차.
  (소개해 드리는 쓰노시마 지역의 명소들은 걸어서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다리 랭킹 1위! 쓰노시마 대교

쓰노시마 대교는 트립 어드바이저의 "일본의 다리 랭킹"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한 야마구치현 굴지의 절경 명소. 코발트 블루색 아름다운 바다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답니다! 드라마와 CF 촬영지이기도 한 절경을 사진으로 꼭 담아 보세요.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 (점심: 하레루야)

쓰노시마 대교와 에메랄드 그린색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로, 현지산 식재료인 오징어 등을 이용한 쓰노시마 버거, 쓰노시마 라멘 등이 인기.

아름다운 쓰노시마의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를!

투명도 뛰어난 바다에서 좀더 역동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쓰노시마 대교를 바라보며 해양스포츠를 즐겨 보세요! 클리어 카약(투명 카약)이나 수상 사이클링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는 드론 공중 촬영 서비스도 제공되며 동영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필요)

호텔 니시나가토 리조트에서의 여유

호텔 니시나가토 리조트 티 라운지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쓰노시마 대교를 바라보며 여유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호텔 안의 대중탕, 쓰쿠노 온천도 절경. 개방감 가득한 온천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쓰노시마 지역을 충분히 즐겼다면 다음 목적지인 나가토 지역까지 JR과 택시를 갈아타고 이동합시다. (버스도 있습니다.)

• ○호텔 니시나가토 리조트에서 아가와역까지 택시로 약 10분
  ⇒JR산인본선 아가와역에서 나가토시역까지 약 40분
  ⇒JR산인본선 나가토시역에서 나가토 유모토 온천까지 택시로 약 15분

새롭게 태어난 나가토 유모토 온천

여행의 피로는 온천 료칸의 맛있는 음식과 느긋한 온천으로 풀어 보세요.
야마구치현에서 가장 오래된 나가토 유모토 온천은 2020년 온천 마을이 전면 리모델링되면서 "호시노 리조트 카이 나가토"도 개업한 화제의 명소.
하상 테라스와 족욕탕, 하기 도자기 갤러리 등을 돌아보며 온천가 중심을 흐르는 오토즈레가와 강변을 한가로이 산책하면 몸이 리프레시 되는 걸 느낄 거에요!

둘째 날은 나가토를 만끽♪

온천에서 재충전한 다음날은 우선 미치노에키 센자키친으로. 거기서 합승 택시를 타고 모토노스미 신사를 목표로 합시다.

• R○JR나가토유모토역에서 센자키친까지 버스로 약 20~30분
  센자키친~모토노스미 신사, 택시로 약 30분 (합승 택시는 센자치킨으로 돌아갑니다.)

절경 명소 모토노스미 신사

미국 방송국 CNN이 발표한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에 선정된 모토노스미 신사는 폭발적인 인기로 지금은 연간 약 100만명의 참배객이 방문하는 파워 스폿이 되었습니다.
123기의 붉은 도리이가 늘어서 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압권! 높이 약 6m의 오토리이 상부에는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시전함이 설치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신선한 활오징어를 먹자! (점심: 기라쿠)

야마구치현의 오징어는 일본 내에서도 맛있기로 정말 유명해요! 그 중에서도 이곳 "기라쿠"의 활오징어는 탁월한 신선도를 자랑하는데요. 가게 안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는 오징어를 그대로 회로 떠주기 때문에 접시 위 다리가 마구 움직인답니다!

"해상 알프스" 오미지마를 선상에서 즐기자

오미지마는 기타나가토 해안 국정 공원 내에서 일명 "해상 알프스"로 불리는 절경 명소. 대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경치를 해상에서 관광유람선을 타고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나가토 지역을 만끽했다면 버스와 JR을 갈아타고 시모노세키로 돌아가 저녁은 복어와 가와라 소바 등을 먹어보자.

• ○센자키친에서 JR나가토시역까지 버스로 약 15분
  ⇒JR산인본선 나가토시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약 2시간 (시모노세키역 주변 숙박인 경우)
  ⇒JR시모노세키역에서 버스로 약 7분, 가라토 버스정류장 하차 (가라토 지구 숙박인 경우)

셋째 날은 가라토 지역에서♪

드디어 마지막 날! 3일째는 시모노세키 가라토 지역에서 즐겨 보세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가라토 시장

가라토 시장 "이키이키 바칸가이"(매주 금토일, 공휴일)는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정말 좋아요. 니기리즈시 뿐만 아니라 생선 된장국이나 가라아게 등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물론 본고장 시모노세키의 복어 회도 있으니 복어를 먹으러 가보는 것도 좋지요.

가이쿄칸

간몬 해협을 마주하고 있는 수족관으로 특히 펭귄 전시 시설은 일본 최대급 규모를 자랑해요. 펭귄들이 무리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펭귄 대편대"는 필수 볼거리! 또한 100종류 이상의 "복어"를 볼 수 있는 것도 시모노세키이기에 가능하지요! 물론 돌고래 쇼도 인기가 많아요.

그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

이곳 가라토 지구에는 그 외에도 흰 벽에 주홍색으로 칠한 스이텐몬이 아름다운 아카마 신사, 해산물 등의 다양한 토산품을 갖춘 가몬 워프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