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도 2년(709)에 풍전국(오이타현) 우사하치망궁의 분령을 권청하여 모신 곳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도장을 찍은 공문서를 비롯하여 97통의 고문서류, 큰 칼 등이 소장되어 있다.
예로부터 구 산요 도로의 문전 민숙 마을로서 크게 번영해 온 하나오카에는, 후지와라 가마쿠지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다보탑이나, 역사를 말해주는 귀중한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와도 2년 (709)에 창건된 하나오카 하치만궁은, 오오우치 요시타카나, 천하통일의 위업을 이룬,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많은 무사의 숭배를 받은 유서깊은 신사이다. 현재 그 주변에는 격자창이나 칠락의 민가 등, 옛날 도로의 모습이 짙게 남아 있어 아직도 과거의 번화가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